유명한 디저트 카페지만 브런치도 맛있는 곳 도산공원 플디

압구정 플디

저는 브런치를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집에서 요리는 하진 못해도

브런치 카페를 찾아 자주다니는 편입니다. 브런치라는 요리는 저에게 여유를 주는데요

오늘 맛있게 먹었던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

그 이름은 플디라는 곳입니다

 

 

플디가 그냥 풀네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

플랫 디저트의 줄임말이더라고요

성수점이 처음 생긴 곳이고 압구정점은 2호점인 거 같습니다

 

 

앞에 문짝 스티커만 봤을 땐 가게 안 내부가 스트릿한 느낌이 날 거 같네요

홍대 분위기가 물씬~

 

 

하지만 내부를 보면 굉장히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돼있습니다
그리고 사람도 꽤 많더라고요 깜짝 놀랐습니다
분명 문 앞에 왔을 때만 해도 조용했는데 말이죠

메뉴판

 

간단하게 먹을 거라 Turkey & cheese와
아이스 아메리카노 그리고 아이스 라떼 이렇게 시켰습니다
빵 종류도 있었는데 늦은 점심이어서 저녁을 먹기 위해 스킵~

 

터키앤치즈

 

상큼한 브런치가 나왔습니다
계란이 되게 부드럽고 찜처럼 돼있어 살살 녹고
위에 야채로 프레시한 식감 촥

그리고 슬라이스 햄이 짭조름한 맛으로 간을 해주고
말랑말랑한 베이글빵이 마무리

시킨 지 10분 만에 뚝딱 해치웠습니다

커피도 신맛 없이 부드러워서 좋았는데

라떼는 좀 너무 달달해서 저희 입맛엔 좀 안 맞았습니다

 

전체적인 분위기나
가볍게 브런치 먹기엔 딱 좋은 곳 같습니다